<2018 남북정상회담> 제주-북한 교류 12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04.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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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1999년,
전국 지차체 최초로
남북 교류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후 2010년까지
제주는 북한과 교류의 연을
이어왔는데요,

천안함 사건으로 중단되기까지
제주와 북한이 교류했던 지난 12년을
김용원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남북 교류사업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제주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제주와 북한을 이어준 것은
제주 특산물이었습니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제주 감귤 4만 8천톤과
당근 1만 8천톤이
북으로 보내졌습니다.

2천년대 초
제주는 남북 대화 교류의
중심지였습니다.

2003년 제주에서 개최된
평화문화축전은
남북의 상징적인 민족행사였습니다.

당시 북한 참가단 190명이
제주 땅을 밟았고
유명 체육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씽크:계순희/전 북한 유도선수(지난 2003년)>
"이 자리에 초청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동포들을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이번 축제가 민족 화합을 위한 진정한 통일축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축전 기간
남북 성화봉송으로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고
각종 스포츠 문화 공연도 선보였습니다.

참가단은 당시
북에서 먹었던
제주 감귤을 직접 따는
색다른 체험을 했습니다.

<씽크>
"제주에서 보내 온 감귤을 먹어봤습니다.
(그 맛하고 여기서 먹는 맛이 어떻습니까?)
직접 따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씽크>
"감귤 맛이 좀 다릅니다. 직접 따서 먹었는데..
맛있는 귤"

제주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이들을 맞이했습니다.

<씽크:감귤 농가(지난 2003년)>
"감회가 새롭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정됐으니
준비를 어떻게 하면 제주도를 좋게 볼 수 있을까 준비 중입니다."

이후 남북 장관급 회담 등
실무 회담이 제주에서 잇따라 개최됐지만,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모든 교류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제주에서 꽃 피웠던
남북교류가 재개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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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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