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적용'…"처벌 원치 않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05.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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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지사 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를 폭행한 2공항 반대위 소속 김 모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sns를 통해 김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2공항 현안을 놓고 열린
도지사후보 합동 토론회 도중
원희룡 후보에게 달걀을 던지고
폭행한 뒤 자해한 김 모씨.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 씨는 제2공항에 대한 원 후보의 입장이나 발언 내용이
지난해 단식 농성 때와 비교해 달라진게 없어
이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 모씨>
"조금이라도 달라지길 바랐습니다. 달라진거 없이 그대로 추진한다면서
종전 입장을 계속 견지하는 것에 너무 화가 나서.."

한편 이틀 간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원희룡 후보는
하루 동안 공식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씽크:캠프 관계자>
"어제보다 나아졌고 좀 멍이 들었지만
어제보다 많이 나아졌습니다. "

원 후보는 SNS를 통해
자신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김 씨가 많이 다쳤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아울러 김 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제2공항 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치적 이해관계로 얽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후보 합동토론회 도중
발생한 초유의 폭행사건은
온라인에서도 종일 이슈가 됐습니다.

청와대 게시판에는
원희룡 후보 관련 폭행사건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하고
특검을 통해 배후세력을 밝혀야 한다는 청원을 비롯해

제2공항을 전면 재검토해달라는
청원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 씨를 형법이 아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방해와 무기 휴대 혐의 등이
적용될 수 있다며 김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해당사건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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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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