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선거에 밀려 교육감 선거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보마다 유권자들을 만나며
발품을 부지런히 팔고 있다고는 하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썰렁합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거리로 나와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상대 이석문 후보의 내신성적 100%의
고교입시 정책의
원점 재검토와 함께
엘리트와 사회체육 활성화,
초등학교 저학년의
흥미 찾기 프로그램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고등학교 내신 100%로 진학하는 문제, 이것을 내신 100%도 포함하고
(선발고사) 50 대 (내신) 50 과거로 돌아가는 것도 포함해서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겠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제안한 공약에 협력해 줄 것을
도지사와 도의원, 교육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와
초등학생을 위한 온 종일 돌봄 체계 구축,
특성화고 현장 실습생을 위한 안전한 실습처 마련,
4.3 평화 인권. 통일. 민주교육 등입니다.
씽크)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부모의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려 합니다. 도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매일 같이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을 제시하고
거리로 나가
유권자들을 만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지만
좀처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게 바로 교육감 선거입니다.
공약 자체가 차별화 되지 않고
더욱이 유권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만한
이슈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지방선거와 함께 직선제로 치러지면서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정당공천을 배제해
흥행몰이가 없다는 점도 소외받는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근 도지사 선거가 접전을 벌이면서
이같은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CG IN ###
KCTV 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의소리가 실시한
2차 여론조사결과에서도
도지사 선거의 부동층은 17%인 반면
교육감 선거는 35%로 두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1위를 차지한 이석문 후보의 39.5%와 비슷하고
김광수 후보의 25%보다
오히려 높게 나타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CG OUT ###
물론 선거제도를 개선하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제주교육행정의 최고 책임자를 뽑는 교육감선거가
깜깜이 선거에
그들만의 리그로 치러지지 않도록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피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의뢰기관 : KCTV제주방송,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조사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5월 14일 ~ 15일
*조사대상 : 제주특별자치도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
*표본추출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RDD 무작위 착출
*가중치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18년 4월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조사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유선 18%, 무선 82%)
*응답률 : 22.4%
*표본 오차 : -+3.1% 포인트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