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셨지만 내일부터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투표일까지는 20여일 남았지만
벌써 후보진영간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지사 선거의 경우
접전만큼이나 고소. 고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인데요.
시청자 여러분들도 잘 판단해보십시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측은
최근 원희룡 캠프의 대변인을 고발했습니다.
문 후보의 골프장 명예회원권과 관련해 공짜 골프를 즐겼으며
회원권을 현재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부분과
법리검토 결과
뇌물죄 혐의가 짙다는 등을 퍼뜨려
이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는게 고발 이유입니다.
앞서 문 후보의 친인척이 과거 비리를 저질렀고
문 후보가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의 대변인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원희룡 후보측은
원후보 측근의 비위 의혹을 보도한
모 인터넷 언론사 발행인과 기자,
그리고 전 언론인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원 후보가
마치 불법행위에 관여한 것처럼 교묘하게 합성사진을 게시하고
이를 무작위로 수백명에게 발송함으로써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입니다.
원 후보는 또
자신의 모친 맹지 끼워넣기 40억 대박이라는 기사를 쓴
모 인터넷 언론사의 기자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현재까지 검찰이나 경찰에 접수된 고소고발건은 10여건.
이와는 별도로 제주도선관위도
기부행위와 불법 문자메시지,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선거혐의로 19건을 적발해
이 가운데 2건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현재 이를 바탕으로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선거사범은 17건에 18명.
흑색선전이 9건으로 가장 많고,
금품제공 등이 3건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러가 하면 도내 모 국가직 공무원은
다른지역 후보에
비방댓글을 게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후보등록 전부터 고소고발이 난무하면서
본격 선거 운동이 시작될 경우
도지사 후보진영간 난타전은 더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