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시설 특혜"…"정책 입장 모순"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8.05.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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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론회에서는
문대림 후보와 원희룡 후보 간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문대림 후보는
원 후보에 대해
주택 용도지역 변경과
고급 주거시설 특혜 의혹을 제기했고

원희룡 후보는
문 후보의 정책 입장 변화에
모순점이 있다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이어서 조승원 기자입니다.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을 주고받던
문대림, 원희룡 후보는
토론회 말미에 주도권 토론 시간이 주어지자
더욱 날을 세웠습니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문대림 후보는
그동안 선거전에서 제기되지 않았던
새로운 의혹들을 꺼내 들었습니다.

문 후보는
원 후보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용도지역이
도지사 재임 시절에
자연녹지에서 취락지구로 바뀌면서
이득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원 후보가
도내 고급 주거시설에 대한
특별회원권을 보유해
골프장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새롭게 제기했습니다.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 원희룡 무소속 도지사 후보 >
최고급 온천 스파, 휘트니스, 수영장, 레스토랑 무료 이용, 그리고 골프장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특히 원 후보는 배우자까지
이런 특혜를 받았습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보십니까?
(전혀 그런 이용 사실이 없습니다.)
배우자도 이용 사실이 없습니까?
(확인해 보겠지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원희룡 후보는
문 후보의 도덕성보다는
정책적인 입장에 대한 집중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원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비전에 대한 문 후보의 입장이
개발과 자본 중심에서
포용적 성장으로 바뀐 데 대해
모순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 후보는 특히
도지사 재임 시절
외국 자본에 제주 땅을 팔거나 개발한 게 없다며
도의회 의장 당시
녹지그룹 헬스케어타운 유치에 나섰던
문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 원희룡 무소속 도지사 후보 >
헬스케어타운을 유치하기 위해 상해에서 만났고 도의회에서도 심야 회동을 통해 만나면서 적극 유치를 했을 뿐 아니라 용적률 조정 같은 중국자본 요구에 대해서 도정에 건의하겠다는 발언이 도내 언론을 통해서 이미 기록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그때 당시 유치하던 입장과 지금 와서 180도 바뀌어서 공격하는 입장의 모순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그때 상해에서 만난 건 맞습니다. 찾아왔던 것 맞고요. 그런데 그렇게
투자 유치하러 다녔던 사람이 제주에 왔는데 그럼 안 만납니까?
공인이 그걸 피해야 합니까?)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두 후보가
토론회에서도 충돌하면서
본격 막이 오른 선거전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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