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 개편"…시민복지타운 '의견차'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8.05.27 09:23
영상닫기
최근 KCTV가 마련한 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는
비오토피아 논란이 제기돼 선거판에 새로운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에서는
논란에 대한 공방 외에도
각종 현안을 바라보는
후보들의 입장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체제 개편을 비롯해
주거복지 정책, 환경기여금 부과 방안 등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도지사 후보들의
정책적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찬성과 반대 푯말.

현재 제주도의 행정체제와
계층구조를 유지하는 데 대해
네 후보들은 모두 반대 푯말을 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모형이 필요하다며
2020년 총선에서
주민투표에 붙이겠다고 밝혔고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는
동-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3개 체제로 바꾸고
도시자 권한을 위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행정시를 없애고
법인격이 있는 읍면동장 직선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우선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를 확보한 뒤
이에 걸맞는 행정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주거 복지에 대해
후보들은 택지 개발과
행복주택 건설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행복주택을 공급한다는 것은 찬성입니다.
하지만 시민복지타운에 추진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 김방훈 / 자유한국당 도지사 후보 >
공공임대주택 부지는 당초대로 가야 합니다. 당초는 시민광장과 제주시청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 고은영 / 녹색당 도지사 후보 >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은 수용된 땅을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을 이용해서 문제를 덮고 있습니다.

< 원희룡 / 무소속 도지사 후보 >
주민들, 반대의견들과 충분히 추가적으로 협의하고 협의된 내용에 따라서 최종적인 결론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입도세나 환경기여금을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후보들은 모두 찬성 의견을 냈습니다.


문대림 후보는
이 금액을 노인, 청소년 복지기금으로 적립하고

김방훈 후보는
자연 훼손, 상하수도 문제 해결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은영 후보는
관광객 1명당 3만 원을 받겠다고 밝혔고,

원희룡 후보는
이 금액을 복지보다는
환경 보전에 써야 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 밖에 후보들은
포화에 임박한 하수처리 문제와 관련해
처리장 시설 현대화와 보강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