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3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과 교육의원 외에도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도 하게 됩니다.
지방선거에서 5% 이상의 득표를 얻은 정당만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갈 수 있는 만큼
정당별 득표율이 중요한데요.
각 정당별로 내놓은 주요 공약들을
나종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의회에서
전체 7개의 의석이 배정돼 있는 비례대표.
모두 20명이 각 정당별로
공천을 받아 후보로 등록해 있습니다.
### C.G IN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7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냈고,
자유한국당 4명, 바른미래당 2명,
정의당 3명, 민중당 1명, 노동당 1명, 녹색당 2명 등 모두 20명입니다.
### C.G OUT
비례대표 의석은 후보 개개인이 아니라
정당 득표에 따라 결정되는게 특징.
5% 이상 득표한 정당만 배정받을 수 있고,
한 정당에 최대 4석까지 가능합니다.
< 김성일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
"득표 총수의 5% 이상을 얻은 정당을 대상으로 비례대표를 배정합니다. 그런데 특정 정당이 2/3 이상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최대 4석까지
///
특정 정당에 배분하도록 선거법에 규정돼 있습니다. "
때문에, 유권자들은
각 정당이 내놓는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C.G IN
더불어민주당은
화해와 상생, 자치권 확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4.3특별법 개정과 4.3평화인권센터 조성
제주도 주민발안제 도입, 자연환경 총량제 설정 법제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도시기능의 재설계와 주거복지 실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행정계층구조 재편을 비롯해
제주시 동서 권역 재편,
도심권 주차문제 해소, 취약계층 주거복지 실현 등을 공약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2025년까지 월 임대료 10만 원의
공공임대주택 10만 호 공급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아울러 4.3특별법 개정과
보육교사 지원 방안도 약속했습니다.
정의당은 생태와 평화 도시 제주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조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
청년사회상속제 도입,
소상공인을 위한 공정임대료위원회 설치 등을 공약했습니다.
민중당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제주해군기지 폐쇄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고
농민수당 20만 원 지급 등도 약속하고 있습니다.
노동당도 역시 비정규직 철폐와
도민 기본소득 월 10만 원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주노동자 지원센터 설립 등
근로자를 위한 공약 제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녹색당은
특별한 자치와 공생의 가치가 있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JDC 해체와 읍면동장 직선제,
제2공항 사업 중단, 대중교통 전면 공영화,
성평등 제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C.G OUT
지역구 선거로는 미처 담지 못하는
소수자나 사회 취약계층,
직능의 이해를 균형 있게 대변하도록 도입된 비례대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