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내신 100% '기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8.06.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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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 양자 대결로 치러진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이석문 후보는 초박빙 승부 끝에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의 교육정책이 이어질 수 있는 동력은 마련됐지만
저조한 득표율은 속도 조절에 적지않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이석문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 이석문 당선인은 51.2%의 득표율로 48.79%의 득표율을 기록한 김광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가 지난 4년 동안 자신이 추진해 온
제주 교육 혁신에 대해 도민들이 믿음을 준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인터뷰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시대 흐름과 같이 맞물려 돌아갈 때 그래도 시대정신에 맞는 사람들을 지켜주려고 하는 힘이 있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선거기간 쟁점이 됐던 연합고사 폐지와
'내신 100%라는 고입 제도가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된 셈입니다.

또 올 2학기부터 전면 고교 무상급식과 IB교육과정 도입 논의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하지만 낙선 후보와의 득표율 격차가 3%에 불과했던 점은 제2기 이석문표 교육정책 추진 방식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당선인과 반대노선의 교육정책을 주장한 김 후보의 기대 이상의 득표율은 속도 조절은 물론 재검토의 필요성을 환기시켰습니다.

[인터뷰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어떻든 1대 1 구도가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실제로 결과가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내신 100%는 꼭 제고를 해야 돼요. 일반계 고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아이들 숫자를 정해주는 거요. 이게 잘하는 게 아니에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이석문표 교육 혁신에 공감하면서도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반영한 결과였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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