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재선…초 박빙 '진땀 승'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8.06.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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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현역인 이석문 교육감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기존의 여론조사 결과와는 달리
개표 종반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6.13 지방선거 투표 직후 이뤄진
제주도교육감 후보의
출구조사 결과는 52.6% 대 47.4%.

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여러 여론조사에 비해 많이 좁혀지긴 했지만
5.2%p차는 꽤나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석문 후보의 비교적 쉬운 승리가 예상되던 상황.

하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어보자
판세는 다른 양상으로 흘렀습니다.

당초 우세가 예상됐던
이석문 후보는
개표 중반까지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엎치락 뒤치락,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표심이 갈리며
초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최종 결과는
이석문 후보의 2.4%p차 진땀승.

<인터뷰 :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기다리는 순간동안 한분 한분의 뜻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이렇게 소중하게 절감한 마음들을 앞으로 4년동안
/////

잘 간직해서 우리 아이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감 선거가 이처럼 흥미진진했던 데는
여론조사 내내 30%에 육박했던
부동층 표심이 한 몫했다는 분석입니다.

김광수 후보가 선거 막판
부동층 표심을 상당부분 흡수하며
박빙을 승부를 이끌었다는 겁니다.

여기에 이석문 후보가
지난 4년동안 펼쳐온 급진적인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불만도 일정부분 표출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당선인은
앞으로 4년동안 도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큰 숙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저를 선택하지 않은 분들의 뜻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요. 도의회와 같이 협력해서 그 뜻을 잘 받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각종 의혹과 고소·고발이 난무하던
도지사 선거와는 달리
줄곧 교육정책을 놓고 선거를 펼쳐 온
두 명의 교육감 후보들.

근소한 차로 당락이 결정된 만큼
반대 표심도 만족시킬 수 있을만한
교육정책 발굴과 보완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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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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