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지만
이번 선거를 뒤돌아보면
네거티브 공방 가열로 고소.고발이 난무했습니다.
선거 후유증도 적지 않아
도민사회의 대통합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됐던 6.13 제주도지사 선거.
정책 보다는
상대방을 깎아내고 의혹을 제기하고
도덕성 검증에 초점을 맞추며 네거티브전으로 전락했습니다.
골프장 명예회원권과 송악산 일대 토지, 고급 리조트 특별회원,
가족 납골묘 조성 등을 둘러싼
의혹 제기와 반박, 그리고 고소고발이 난무했습니다.
원희룡 - 문대림 후보측간 제기된 고소고발은 15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도지사 후보간 제기한 고소고발건을 포함해
현재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사건은 39건에 5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선거는 막을 내렸지만
승자와 패자 진영간
앙금과 갈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 법정 공방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출발을 앞두고
갈등을 치유하고
지역과 계층, 계파 간 화합과 대통합을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원 지사는 최근 당선 후 KCTV 제주방송과 가진 특별대담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또 조만간 문 후보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가 당선이 됐으니 제가 먼저 손을 내밀고 풀건 풀고 함께 하자고, 도민이 하나될 수 있는 화합조치들을 해나가야 되겠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6.13 지방선거는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과 상처를 봉합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데
온 도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