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독립성 확대…시장 후보 추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07.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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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가
제주도의회와 도내 정당에
차기 행정시장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의회의 인사와 조직권한 이양 요구도
의회 자율권 확대 차원에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정 견제와 감시 기능을 담당하는 의회는
독립성 보장이 오랜 숙제 입니다.

때문에 도의회는
도지사 권한으로 돼 있는
의회 조직과 인사권을 의회로 이양하는 노력을
줄기차게 해 왔습니다.

하지만 관련 법과 규정에 막혀
번번히 무산돼 왔습니다.

제 11대 도의회가 출범하면서 이런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김태석 의장은
제11대 도의회 개원식에서
원희룡 지사에게
의회 인사와 조직권한 이양을
요구했습니다.

<김태석/제주도의회 의장>
"도민을 바라보며 협치를 지향하는 원희룡 지사도 이 부분을
공감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독립성 확보에
많은 협조 바라겠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이같은 의회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른 지자체 보다
더 많은 자율권을 갖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지사>
"도의회의 자율권을 한 단계 확대하는 것은 제주가 지방자치에 있어서
특별자치도로서 전국을 선도하는 의미도 갖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와 의회는
권한 이양을 위한 실무 협의를
조만간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공석인 행정시장 인사와 관련해
원지사는 도의회와 도내 정당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원 지사는 차기 행정시장은
도민 통합과 소통, 공직 혁신에
적합한 인사여야 한다는 전제를 달면서

제주도의회와 도내 정당에서
후보자를 추천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지사>
"원구성이 돼서 의장과 운영위원장, 각 정당들의 원내대표들이 있으니까 공식적으로 똑같은 취지로
제안했습니다."

원 지사의 제안에
도의회도 공식 논의기구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입니다.

무소속 지사와 여당이 압승한 의회가
지난 민선 6기에서 실패했던 협치를
이뤄낼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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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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