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제주도정이 공식 출범하면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다시 4년 임기가 주어졌습니다.
원 지사는
KCTV와 제주언론인클럽이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해
도의회와 소통을 넓히고,
공직사회에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토론회 내용을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KCTV 제주방송과 제주언론인클럽이 마련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초청 토론회.
민선 7기 제주도정 출범을 맞아 열린
이번 토론회의 핵심 주제는
원 지사가 그리는 앞으로의 4년이었습니다.
먼저 도정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도의회와 관계 설정에 대해
원 지사는 다시 한 번 협치를 주창했습니다.
다만 4년 전과 다르게
무소속 도지사와 여당 도의회 구도가 형성된 만큼
통합과 소통의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인사든 정책이든 모든 도정을 펼쳐 나가는 데 있어서 도의회를
예전보다 더 존중하는 자세로 접근하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
지혜를 구하고 많은 의견을 들어서 풀어나가겠습니다.
도정 외부와의 관계 뿐 아니라
공직 내부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원 지사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민간 영역에 인사를 대폭 개방하고
우수한 외부 인력도
공직 내부로 수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지사 직할 체제를 강화해
핵심 현안이나 공약 사업 같은
굵직한 사안을 직접 관리하겠다는
구상도 내비쳤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도지사가 직접 챙기면서 뛰고, 민간이나 공직 내부에서의 개방직을
대폭 늘려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바꾸겠습니다.
제2공항에 대한 입장도 확실히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현재 공항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면서
항공기가 대중교통으로
이용되는 시대를 대비하려면
제2공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반드시 관광객을 많이 받겠다는 게 아니라 미래에 저비용 항공사를 통해서 항공이 대중교통이 되는 시대를 내다봤을 때도
///
이왕 짓는 것이라면 4천500만명 정도의 여력을 갖는 것은 제주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도로와 교통 문제,
지하수 이용, 에너지 산업 등
민선 7기 도정의 미래 구상을 망라한 이번 토론회는
다음주 중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