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빼앗긴 기본급을 돌려달라"며 부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 공항주차분회는
오늘(14일) 낮 제주국제공항 진입로에서 출정식을 갖고
내일(15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차료 징수와 카트 관리 등을 담당하는 이들은 소속 용역업체가
올해 한국공항공사의 원가 설계가 늦는다며
최저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5월까지 지난해 임금으로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파업 출정식에는 주차와 카트 담당 근로자들 수십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내일(15일)부터 하루 8시간 기분근무 외에 관행적으로 해왔던 2~3시간의 추가 근무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서 근무하는 카트와 주차징수 주차질서 유지
등을 담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8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