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개편 논의 본격화되나?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8.08.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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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차례 시도하고 있지만
번번히 정치적인 이유로 무산됐던
행정체제개편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오르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에 이어
김태석 의장까지 이 문제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지난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법인격의 4개 시군이 사라지고
제주시-서귀포시 양 행정시로 재편된 제주행정체제.

행정편의를 제공한다는게 목표였지만 현실은 달라
새로운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목소리는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선 5기, 민선 6기에서 잇따라
행정시장 직선제 등을 중심으로 논의됐지만 번번히 무산됐습니다.

### CG IN ###
민선 5기 우근민 지사 당시
기초의회는 구성하지 않고 행정시장 주민직선제안이
최적안으로 도출됐었지만
제주도의회에서 부결하는 바람에 무산됐고,

원희룡 지사의 민선 6기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지난해 6월
행정시장 직선제와 함께
행정시를 현재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내용을 확정해
도지사에게 제출했지만
제주국회의원들의 논의 유보 입장으로
더 이상 진척 없이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 CG OUT ###

민선 7기와
제11대 제주도의회가 출범하면서
다시 이 문제가 수면위로 오르고 있습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다음달중에 열릴
제주도와의 상설정책협의회에서
행정체제개편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지난 민선 6기 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 결정된 최적안을 넘어
다양한 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씽크)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과거 고충석 위원장의 행정체제개편문제, 2개 행정시장 문제,
다양한 안을 놓고 의견수렴하는게 도의회의 역할이라고 보고...

### CG IN ###
앞서 원희룡 지사 역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제주도의회와의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문제를 의제로 다루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CG OUT ###

현재 고충석 위원장의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임기가
내년 1월까지 남아 있는 만큼
두 기관간 공감대만 이뤄진다면 곧바로 재가동될 전망입니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만큼
다시 원점에서 논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정치적인 논리에 휘말리며 번번히 무산됐던 행정체제개편문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지역현안으로 책임있는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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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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