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불친절 대책 없나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8.09.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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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CTV는 일부 버스 운전기사들의
불친절과 과속운전 실태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 불편이 커지고
버스 전체 이미지 영향을 주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승객들에게 소리 지르고, 욕하고,
태연하게 신호를 위반하는 버스.

과도한 불친절 행태로 민원이 쏟아지고 있지만,
개선 대책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불친절 행위를 적발하기 힘들다는 게 이윱니다.

신고가 들어와도 대부분 CCTV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어
실제 제재를 가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싱크 : 제주도 관계자>
“CCTV로 봐야 하는데 어렵죠. 법적으로 녹음도 못하게 돼 있거든요. 불친절이라는 게 애매모호하기도 하고.”

무정차나 경로 이탈 등을 적발하더라도
부과할 수 있는 건 법적으로 규정된 과징금이 전부.

제주도는 올 초 불친절 관행을 뿌리 뽑겠다며
불친절 기사에게 승무정지 등
보다 강력한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시도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버스 운송업체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나 경남 같은 다른 지역에서
민원 3진 아웃 제도를 도입해
업체와 기사에게 공동 책임을 무는 등
강력히 조치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교육도 형식적으로만 이뤄지고 있어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현재 제주도가 실시하고 있는 운전기사 친절 교육은
법정 교육 시간인 한 해 2시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업체 자율에 맡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형남 / 제주도 대중교통과 운송지원담당>
“인센티브 위주로 하고 있어요~~ 앞으로 교육 강화하겠다.”

대책 없이 되풀이되는 불친절 행태에
시민들의 불만은 쌓여만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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