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비정규직'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9.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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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근로자 10명 중 4명이 비정규직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제주에는
괜찮고, 안정된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제주지역 노동환경 지표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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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임금 근로자는 25만 8천여 명.

이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는 10만여 명으로 3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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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비하면 비정규직 근로자수가 40%나 늘었습니다.

전국 비정규직 비율이 33%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제주지역 비정규직 비율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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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비율 역시 높습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자영업자수는 9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6%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과 비교하면 11% 늘었고

전국 평균에 비해 제주지역 자영업자 비율은 4%p나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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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인터뷰 : 박기봉/호남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
전국과 비교했을 때 제주지역 자영업자 비율과 비정규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제주지역의 고용 안정성이 다소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의 질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역 주 산업인 숙박.음식업 분야의
임금과 근로시간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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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비해 지난해 상용월급여액이 조금 늘긴 했지만,
근로일수와 근로시간이 각각 4%, 6%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기준, 음식.숙박업은
제주지역 산업 가운데 근로일수와 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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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의 수준을 보여주는 여성공무원 비중 역시 33%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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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일자리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제주지역경제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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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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