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국제영리병원에 대한 공론조사결과에서 '불허'가
우세하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공론조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원희룡 지사에게 전달했습니다.
먼저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녹지국제영리병원 개설에 따른 공론조사결과는 '불허' 입니다.
도민참여단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종 조사에서
불허 106명으로 58.9%,
허가 70명으로 38.9%로 나타난데에 따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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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불허만을 놓고 봤을 때
여성이 68.2%로 남성의 50.5%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았고
연령대에서는 30대 이하가 69%,
40-50대층 67%, 60대 이상 36%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60.4%, 서귀포시는 54.3%를 보였습니다.
### CG OUT ###
이에 따라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는
녹지국제영리병원 개설 불허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원희룡 지사에게 제출했습니다.
씽크)허용진 숙의형 공론조사위원장
녹지국제영리병원 개설 불허 권고안을
이 기자회견이 끝나면 바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론조사위원회는 모두 3차례에 걸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CG IN ###
1차는
도민 3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개설허가 20.5%, 불허 39.5%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설문조사결과비율에 따라 도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조사에서는 불허 56.5%,
그리고 이번 최종 3차는 58.9%로 나타났습니다.
불허비율이 점차 높아졌습니다.
판단 유보층은 이번 3차 조사에서 2.2%까지 줄어들었습니다.
### CG OUT ###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는 이번에 권고안을 제출하면서
녹지병원을 비영리병원 등으로 활용해
헬스케어타운 전체의 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아울러 이미 고용된 인력에 대해서는
제주도 차원에서
정책적 배려를 할 수 있는지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씽크)허용진 숙의형 공론조사위원장
국제영리병원에 이미 채용된 사람들의 일자리와 관련해
제주도 차원에서 정책적 배려를 할 수 있는 길이 있는지를...
도민사회에서 첨예하게 엇갈렸던 정책현안을
행정의 일방적 판단이 아닌
주민 참여와
숙의과정을 통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