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월] 제주 주택건설경기 급랭
김서경 아나운서  |  seokyung0102@kctvjeju.com
|  2018.10.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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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주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던 도내 건설업.
투자유치와 인구 유입으로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는데요.
이 기간에 건축 허가 면적도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지역 건설경기는
지난해부터 조금씩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다
올해 들어 급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내 건축허가 건수와 착공면적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건설수주액도 줄면서
올해 제주 건설업은 마이너스 성장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도내 건축허가는 6천473동,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줄었고,
면적은 37.9% 줄었습니다.

주거용과 상업용 건축 허가 면적이 모두 감소했는데,
특히 공동주택이 크게 위축되면서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4.1% 줄었습니다.

심지어 올해 아파트 건축허가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제주에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가 없다는 이야기인데요.
제주지역 건축 수요가 이렇게 급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수년간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해 정점을 찍으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고,
투기 수요 역시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게다가 제주 지역 미분양 주택이
1,200가구 수준을 유지하며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점도 그 원인입니다.

한동안 제주섬 곳곳의 개발붐을 타고 호황을 누려왔던
도내 건설업.

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이로 인해 건설경기가 침체에 접어들면서
지금과 같은 조정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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