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월]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인증과 그 의의
김서경 아나운서  |  seokyung0102@kctvjeju.com
|  2018.10.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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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선흘동백동산 습지가 있는 제주시 조천읍이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된 람사르협약은
물새의 서식지인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국제환경협약으로,

3년마다 열리는 람사르총회에서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나 마을을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합니다.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 받은 조천읍은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라는 브랜드를
6년동안 지역 농산물 판촉과 생태관광 홍보에 활용할 수 있고,
인증 기준 유지를 위해 국비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습지도시 인증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동백동산이 위치한 선흘1리 주민들은
그 동안 습지보전 자치규약을 제정하고,
습지조사와 모니터링 뿐 아니라
동백동산습지센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주민들 스스로의 역량강화에 힘썼습니다.

이에 더해 직접 생태관광 사업단인 선흘곶 협동조합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주민, 행정, 환경 전문가가 함께하는 지역관리위원회는
지역사회 중심의 습지보호체계를 만드는데 앞장서면서
습지도시 인증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행정이 아닌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낸 뜻 깊은 이번 성과.
앞으로 제주 환경보전정책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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