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자본검증위원회가
9개월만에 열렸습니다.
회의 결과는
사업비의 일부를 선입금하면 최종 판단하겠다는 것입니다.
자본검증위원회 역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자본검증위원회 회의가 모처럼 열렸습니다.
지난 3월 이후 9달만입니다.
씽크)박상문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위원장
도민들이 걱정하는, 도의회, 행정당국에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검증위원회에서 많은 위원들과 같이 논의하고 좋은 방향으로 결정지을 수 있도록...
하지만 회의결과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출된 자료를 1년여에 걸쳐 검증했으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자본확충에 대한 입증이 불충분했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일부를
내년 6월까지
제주도에서 지정하는 계좌에 입금하면
이 결과에 따라
최종 의견서를 작성하겠다게 회의 결과입니다.
입금해야 할 비용은
전체 사업비 5조 2천 180억원 가운데
분양수입 1조 8천 447억원을 제외한 금액의 10%인 3천 373억원입니다.
현실적으로 자본검증은 어려우니
사업비의 일부를 내면
사실상 통과해 주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수조원대의 투자 실체와 적격성 여부,
재원조달의 타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본검증위원회이지만
역할에 한계를 보이는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또 신용평가를 담당할
전문기관 공모와 선정 계획 역시 슬그머니 사라졌습니다.
출범 당시부터 일었던
자본검증위원회의
타당성과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지난해 3월 제주도의회에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출된 이후
관련 행정절차는 중단된 상탭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