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미년 올해는 선거나 굵직한 행사는 없지만
제주의 미래를 바꿔놓을 만한
각종 정책들이 줄줄이 예고된 중요한 한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2019년이 주는 의미를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추진 여부.
입지 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과 관련한 검토위원회 운영을 놓고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는 빠르면 이달 중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항공정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조사용역과 관련한 최종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재조사용역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
곧바로 기본계획수립 절차에 들어가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만큼
쉽사리 결론을 내린다는게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올해는 제2공항 추진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입지타당성 결정되면) 우리도 지금 내용을 보고 앞으로 기본사업계획에는 이런 이런 내용들을 반영시켜 달라... 제주도민과 특히 반대하시는 분들을 포함한 주민들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
행정시장 직선제를 중심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 또한
올 한해 주어진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미 제주도가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을 제출한 가운데
이를 놓고 의회 마저 내분을 겪고 있어 혼란의 연속입니다.
오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부터 적용을 하려면
올해 중 제주특별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의견이 분분해
하나의 안을 만드는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주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찬반이 생겨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올 수 있어 산 넘어 산입니다.
국회에 계류중인
제주 관련 각종 법률안의 처리여부 또한 관심사입니다.
군사재판 무효와
희생자.유족에 대한 배보상을 골자로 한 제주 4.3 특벌법,
35가지의 6단계 제도개선안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
그리고 해상운송물류비가
이런저런 이유로
제대로 심의도 이뤄지지 않아
올해는 좀 달라질지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각종 우여곡절 끝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이르면 오는 6월쯤 확정 고시될 제주국립공원,
하수처리문제,
제주도정에서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기해년 올해는 선거나 굵직한 행사는 없지만
제주의 미래를 바꿔놓을 만한
각종 정책들이
줄줄이 예고된 중요한 한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