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오늘(13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농협과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농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농업 관련 제도 개선과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농산물 유통 문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은 지방선거 등 정치 이슈와
영리병원 같은 갈등 현안이 산적했던
한 해였습니다.
주요 정책 결정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김용원 기자가 지난 한 해를 돌아봤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 지사.
민선7기 원도정을 견제할
지방 의회는 민주당이 압승했습니다.
무소속 지사와
여당이 집권한 도의회는
상설협의체까지 구성하며
제주형 협치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 6개월이 지나도록
제주형 협치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현직 지사가 재판을 받는 등
지방선거 후폭풍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숨막힐 듯 찌던 올 여름은
신화월드 하수역류 사건 때문에
더욱 들끓었습니다.
단순 역류사고로 묻힐 뻔했지만,
하수 인허가 특혜 의혹이 드러났고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로 확산되는 등
사회적 파장은 컸습니다.
삼나무 수백그루가 잘려나간
훼손된 비자림로는
KCTV 보도를 통해
처음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환경파괴를 행정이 조장한다는 주장과
주민 숙원 사업에 대해 지나친 여론몰이라는 지적 속에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확장 공사를 재개하는 쪽으로
어렵게 봉합됐습니다.
연말에는
주요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공론조사 권고안을 뒤집고
영리병원을 조건부 허가한 결정은
도민사회 거센 반발에 직면했고,
행정체제 개편안은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해 의회로
공을 돌리며 책임 회피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민선 6기부터 오락가락했던
주거복지 정책은 민선 7기에서도
현실과 동떨어진 계획들만 남발하면서
도민사회 불신만 초래했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제주도는 표류하고 있는 제주특별법안 처리와
제2공항 같은 갈등 현안 해소라는
숙제를 안은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오늘부터 제주도내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이 변경됐습니다.
변경된 내용을 보면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한시간까지는 1천 원,
이후 15분씩 5백 원이 추가 부과됩니다.
또
하루 주차요금은 동 지역은 1만원,
읍면지역은 8천원이며
월 정기주차요금은
동지역 10만 원, 읍면지역은 7만 5천원 입니다.
4.3 희생자 유족과 국가유공자, 전기차 이용자는 5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한라산 정상 탐방예약제가 시범 시행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내년 상반기 탐방예약제 시스템을 구축한 뒤
하반기부터
한라산 정상 등반 사전 예약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탐방 예약 구간은
정상으로 이어지는 관음사 삼각봉 대피소와
성판악 진달래밭 코스입니다.
한해 한라산 탐방객은 약 100만 명으로
이 가운데 30% 인 30만 명 정도가 정상을 찾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내년 문화체육분야에
올해 보다 65억 원 늘어난 1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지역문화 인프라 구축과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 등 문화분야에 488억원,
체육분야는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지원,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 등 430억 원입니다.
제주도는 이 외에도
제주 영상문화산업진흥원 리모델링에 24억 원,
제주문학관 건립에 48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이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민 2만 2천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되는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관과 서점, 공연 가맹점에서
연 8만 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내 노래연습장과
게임장에서의 불법영업행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지난 10월부터
노래연습장과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모두 12군데를 적발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판매와 주류반입묵인,
게임장의 경우
환전 등 사기행위와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등입니다.
제주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등록이나 허가 취소,
영업정지, 과징금 225만원의 부과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올해 지방세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표는 3천 32억원이었으나
오늘까지 지방세 징수액이
3천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대형건축물의 매매와 신축,
법인 등 고액 세무조사에 대한 강화,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취득세와 재산세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부동산 경기 위축과
대형건설사의 사업 종료 등으로
지방소득세는 목표액 대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새해를 맞아
원희룡 지사와 김태석 도의회 의장이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민생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도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재물과 복을 가져다준다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더 큰 결실을 맺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저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생경제를 챙기고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순위에
둬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더 큰 제주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늘 도민과 소통하고 통합하며 혁신하고
실천해가겠습니다.
언제나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도민 행복과 제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도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한해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2019년 황금돼지띠 해가 밝았습니다.
그 찬란한 황금의 미래를 우리 도의회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미래가 아름다운 것은 그것이 열려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아름다운 미래를 우리 도의회는 도민들과
함께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그것을 한꺼풀씩 벗겨가면서 여러분과
함께 도민과 함께 도민 중심 속에서 같이 열어가고자
합니다.
도민 여러분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미년 올해는 선거나 굵직한 행사는 없지만
제주의 미래를 바꿔놓을 만한
각종 정책들이 줄줄이 예고된 중요한 한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2019년이 주는 의미를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추진 여부.
입지 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과 관련한 검토위원회 운영을 놓고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는 빠르면 이달 중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항공정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조사용역과 관련한 최종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재조사용역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
곧바로 기본계획수립 절차에 들어가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만큼
쉽사리 결론을 내린다는게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올해는 제2공항 추진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입지타당성 결정되면) 우리도 지금 내용을 보고 앞으로 기본사업계획에는 이런 이런 내용들을 반영시켜 달라... 제주도민과 특히 반대하시는 분들을 포함한 주민들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
행정시장 직선제를 중심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 또한
올 한해 주어진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미 제주도가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을 제출한 가운데
이를 놓고 의회 마저 내분을 겪고 있어 혼란의 연속입니다.
오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부터 적용을 하려면
올해 중 제주특별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의견이 분분해
하나의 안을 만드는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주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찬반이 생겨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올 수 있어 산 넘어 산입니다.
국회에 계류중인
제주 관련 각종 법률안의 처리여부 또한 관심사입니다.
군사재판 무효와
희생자.유족에 대한 배보상을 골자로 한 제주 4.3 특벌법,
35가지의 6단계 제도개선안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
그리고 해상운송물류비가
이런저런 이유로
제대로 심의도 이뤄지지 않아
올해는 좀 달라질지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각종 우여곡절 끝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이르면 오는 6월쯤 확정 고시될 제주국립공원,
하수처리문제,
제주도정에서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기해년 올해는 선거나 굵직한 행사는 없지만
제주의 미래를 바꿔놓을 만한
각종 정책들이
줄줄이 예고된 중요한 한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