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오늘(13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농협과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농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농업 관련 제도 개선과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농산물 유통 문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4.3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노력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4.3 생존희생자와 고령 유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합니다.
올해도 4.3 관련 사업들이 확대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08년 만들어진
4.3 평화재단
수장고입니다.
4.3 당시
이동 징표였던
도민 통행증부터,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4.3 수형인 관련 사료.
그리고 4.3 희생자 유족들이
작성한 피해 신고서 원본 등.
기록물과 사진, 유류품 등
5천 4백여 점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씽크:유광민 제주4·3평화재단 학예사>
"도민증이나 석방증명서 아니면 형무소에서 온 엽서와 당시 사진,
실제 4·3을 겪었던 분들이 쓰셨던 물품, 특히 2007~2010년
유해발굴 당시 나왔던 유류품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가치 있는 4.3 사료들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굴곡진 4.3의 지난 역사를
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4.3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평화재단 수장고 자료와
진상조사 기록물, 미군정보고서 등을
등재목록으로 리스트화 했고,
올해는 1억 7천만 원을 들여
추가 자료 조사와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올해 6월 문화재청에 등재 신청서를 내고
세계기록유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1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네스코가
최근 기록유산 등재 지침 개정을 이유로
국가별 접수와 심사를 중단하고 있는 점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씽크:김길범/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장>
"지금 4·19혁명 기록물도 2017년에 등재절차를 마치고
아직 유네스코에 못 올라가는 현실이지만 이와 관계없이
공론화나 사전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기록유산등재 작업 외에도
올해부터 4.3 생존희생자와 75살 이상 유족에 대한
생활지원비를 지난해 51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늘어나는 차량대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중인
렌터카 총량제가
업계의 무관심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행정명령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차량대수 1천 914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연말까지 렌터카 총량제에 따른 자율감차 신청을 받은 결과입니다.
당초 감차목표인 7천대에 비해 27%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 가운데 실제 감차가 이행된 차량은 896대
전반적으로 기대 이하의 참여도입니다.
신청 업체수는 65곳.
전체 105곳에 비해 62% 수준입니다.
특히 차량보유대수가 2천대 이상인 대기업 렌터카 2곳은
여전히 요지부동입니다.
이 2군데가
1천 500대 정도를 줄여야 하지만
단 한대의 감차계획서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브릿지>
늘어나는 차량대수를 줄이기 위해 제주특별법까지 개정하며 도입한
렌터카 총량제가
업계의 무관심 속에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기대 이하의 반응에 난감한 표정입니다.
이에 따라 추가 접수기간을 운영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끝까지 거부하면
차량운행제한 명령이나
보조금 또는 융자 지원 중단,
전기차 보급 제한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자칫 업계의 반발과
소송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우진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장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독려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참여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2월 중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해서 결정이 나는대로...
지난 2008년 제주특별법 3단계 제도개선부터 추진됐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10년만에 도입된 렌터카 총량제.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참여도가 극히 저조해
연착륙할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제주 전역의 쓰레기를 처리할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 공사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주민 농성으로 한달 반 넘게 중단돼
전체 준공 일정은 늦어지게 됐지만,
제주도는 매립장 일부가 완공된 만큼
빠르면 이달부터 쓰레기를 반입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구좌읍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공사 현장.
추운 날씨에도 인부들이 바쁘게 오가며
작업에 한창입니다.
타워크레인과 포클레인 같은 중장비도
부지런히 공사 자재를 실어나릅니다.
<스탠드업>
"지난해 말부터 재개된 공사가
새해를 맞아 속도를 내고 있지만
당초 예정했던 준공 일정을 맞추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동복리 주민들이
폐열관로 지원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부터
한달 반 넘게 농성을 벌여
공사가 그만큼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오는 26일과 10월 26일로 예정됐던
매립장과 소각장 준공 시점은
각각 오는 3월과 12월 말쯤으로 늦어지게 됐습니다.
다만 매립장 6개 구역 가운데 2곳은
이미 공사가 완료돼
당장에라도 쓰레기 매립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제주도는
기존 매립장들이 만적에 다다른 만큼
가급적 이달 안에
동복리 매립장으로
쓰레기를 일부 반입한다는 방침입니다.
< 김양보 /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
매립할 수 있는 부분 준공 같은 기반을 이미 만들어 놨기 때문에 지역주민과 같이 얘기하면서 생활쓰레기 처리에 문제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공사 재개를 조건으로
동복리 주민들과 약속한
폐열관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용역도
이달 안에 예산이 배정되는 대로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용역 기간은 6개월 정도로
용역 결과에 따라
폐열관로 지원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직업소개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통해
모두 28건의 각종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직업 명단이나 요금표를 부착하지 않는 등
서류 기재 미흡 업소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증보험 미갱신 4건,
무등록 직업소개소 2건 등입니다.
제주시는
무등록 업소 2곳은 형사고발하는 한편,
각 업체별로 위반정도에 따라
시정명령 22건, 경고 4건을 내렸습니다.
<자료화면>
올해부터 농작물마다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해야하는
이른바 PLS를 시행됩니다.
하지만 사용이 허용된 약제가 부족해 농사를 망치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자 사용 허가 약제를 대폭 확대했는데요.
준비없이 제도를 도입하면서 현장에선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금귤 농사를 지은 농민들의 속은 까맣게 탓습니다.
흑점병으로 불리는 '검은점무늬병'이 창궐해도
방제 효과가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농작물마다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해야하는 이른바 PLS 도입에 맞춰
종전에 사용하던 약제 대신 친환경 약제를 썼습니다.
<인터뷰 : 안재홍 / 농민 >
"기존에 살포하던 농약을 쓰면 안 된다고 해서 농·감협에서 권장하는 친환경 약재를 살포했는데..."
올해부터 등록된 제품만 사용하도록 한 PLS가 본격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농정당국의 준비부족으로
일선 농민들에게는 정확한 지침이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농가 피해와 불만이 커지면서 농정당국이 임시방편을 내 놨습니다.
70여 제품을 제외하고 종전에 농민들이 사용하던 약제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CG-IN
종전 등록된 농약 천6백여개의 제품외에도
농가들이 많이 사용하던 제품 5천3백 여개를 잠정 등록했습니다.
CG-OUT
[인터뷰 유지호 / 제주도 친환경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장 ]
"5천3백 여개가 잠정 등록돼 있기 때문에 100%는 아니지만 농가들이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만들었고..."
단 안전성 검사에서 문제가 있는 제품은
사용할 수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농작물의 잔류농약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도
계도 기간을 거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주도는 값싼 수입산 농작물과 비교해 제주산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엄격한 농약 사용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농가들은 이같은 제도 시행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없이 제도를 도입하고
문제를 땜질식으로 모면하려 하는 농정당국을
불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9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2미터 높이로 다소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점차 맑겠고
낮 기온은 1 ~ 2도 오르며 추위가 차츰 풀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민생 경제 안정과 고용 확대를 꼽았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오전, 도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순위로 두고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게
환경자원 총량제 도입과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세부 실천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제2공항 사업은
입지타당성 검증용역 마무리되는 만큼,
올해는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행정시가 기해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공직자의 존재 이유가 사라진다며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도 신년사에서
올해 시정목표를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으로 설정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해
주민 갈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