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줄이기 '삐걱'...대기업 요지부동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9.01.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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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차량대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중인
렌터카 총량제가
업계의 무관심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행정명령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차량대수 1천 914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연말까지 렌터카 총량제에 따른 자율감차 신청을 받은 결과입니다.

당초 감차목표인 7천대에 비해 27%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 가운데 실제 감차가 이행된 차량은 896대

전반적으로 기대 이하의 참여도입니다.

신청 업체수는 65곳.
전체 105곳에 비해 62% 수준입니다.

특히 차량보유대수가 2천대 이상인 대기업 렌터카 2곳은
여전히 요지부동입니다.

이 2군데가
1천 500대 정도를 줄여야 하지만
단 한대의 감차계획서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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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차량대수를 줄이기 위해 제주특별법까지 개정하며 도입한
렌터카 총량제가
업계의 무관심 속에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기대 이하의 반응에 난감한 표정입니다.

이에 따라 추가 접수기간을 운영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끝까지 거부하면
차량운행제한 명령이나
보조금 또는 융자 지원 중단,
전기차 보급 제한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자칫 업계의 반발과
소송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우진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장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독려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참여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2월 중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해서 결정이 나는대로...

지난 2008년 제주특별법 3단계 제도개선부터 추진됐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10년만에 도입된 렌터카 총량제.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참여도가 극히 저조해
연착륙할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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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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