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노력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4.3 생존희생자와 고령 유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합니다.
올해도 4.3 관련 사업들이 확대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08년 만들어진
4.3 평화재단
수장고입니다.
4.3 당시
이동 징표였던
도민 통행증부터,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4.3 수형인 관련 사료.
그리고 4.3 희생자 유족들이
작성한 피해 신고서 원본 등.
기록물과 사진, 유류품 등
5천 4백여 점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씽크:유광민 제주4·3평화재단 학예사>
"도민증이나 석방증명서 아니면 형무소에서 온 엽서와 당시 사진,
실제 4·3을 겪었던 분들이 쓰셨던 물품, 특히 2007~2010년
유해발굴 당시 나왔던 유류품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가치 있는 4.3 사료들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굴곡진 4.3의 지난 역사를
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4.3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평화재단 수장고 자료와
진상조사 기록물, 미군정보고서 등을
등재목록으로 리스트화 했고,
올해는 1억 7천만 원을 들여
추가 자료 조사와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올해 6월 문화재청에 등재 신청서를 내고
세계기록유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1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네스코가
최근 기록유산 등재 지침 개정을 이유로
국가별 접수와 심사를 중단하고 있는 점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씽크:김길범/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장>
"지금 4·19혁명 기록물도 2017년에 등재절차를 마치고
아직 유네스코에 못 올라가는 현실이지만 이와 관계없이
공론화나 사전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기록유산등재 작업 외에도
올해부터 4.3 생존희생자와 75살 이상 유족에 대한
생활지원비를 지난해 51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