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소형 가전제품 배출 방식이 바뀝니다.
그동안
여러개를 모으거나 수수료를 주고 버려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수시배출이 가능합니다.
보도에 이정훈입니다.
한해 제주에서 수거되는 폐가전제품은 6만8천여개에 달합니다.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과 텔레비젼 등 대형 가전제품이 절반을 차지합니다.
나머지는 전자렌지, 정수기, 청소기 등 소형 제품들입니다.
대형 가전제품과 달리 크기가 작은 가전제품들은 버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5개 이상 모아 한꺼번에 버려야 무상 수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지 않기 위해서는 대형 가전제품처럼 수수료를 부담해
스티커를 부착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아 / 제주도 생활환경과 자원순환 담당 ]
"(소형 가전제품을) 무상 배출할 경우 5개 이상 모아야하는데 소형 폐가전제품을 모으기가 힘들고 1개 이상 배출하려면 수수료가 들어서.."
하지만 올해부터 소형 가전 제품 배출이 한결 쉬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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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처럼 클린하우스 등 지정된 장소에 버리면 행정에서 수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재활용도움센터에 곧바로 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소형 가전제품을 5개 이상 모으지 않고도 수량에 상관없이
배출이 가능하고 수수료를 부담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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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파손이 심각해 재활용이 어려운 가전제품은 반입이
제한됩니다.
[녹취 재활용도움센터 관계자 ]
"이게 아무래도 5개 이상 모으기가 힘드니까 하나씩 가져 올 수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만족하고 계시고..."
배출방식의 변화로 소형 가전제품 수거와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