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몰을 앞두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올해만 모두 50개 노선을 개설할 예정인데,
토지보상비로 1천억원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시 아라동 신성여고 앞 도로입니다.
현재 신성여고와 금천마을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이 도로를 연결해
봉개동까지 잇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됩니다.
아라동과 봉개동을 관통하게 됩니다.
지난 1976년 계획된 후 무려 43년만의 추진입니다.
씽크)지역주민
한 1~2년 사이에 여기 마비될 거 같애...위에 많이들 짓고 있어서
그 인구가 이쪽으로 빠지고 있고 구제주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도 많고,
앞으로 빨리 개통해야 돼
제주시 영지학교와 탐라중학교 사이의 삼거리.
남쪽 방향으로의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머지않아 교차로로 변하게 됩니다.
이 곳 역시 지난 1992년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된 후 방치돼 오다
27년만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브릿지>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일몰제를 앞두고
올해 모두 50곳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1천 100여개소 가운데
사업 대상으로 82개소를 추렸고
이 가운데 올해 추진할 50곳을 압축한 것입니다.
제주시의 경우
제주대 입구에서 금천마을와
간드락 마을, 아연로, 한북로 등 24개소.
서귀포시는 상예동에서 중문동까지를 비롯해 26곳이 공사대상입니다.
그리고 가장 첫 단계인 토지보상이 오는 3월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추진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필지만 3천 200여필지로
제주도는 토지보상비로 1천 68억원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
교통 소통에 중요한 우선 도로 82개소 3천 817억원이 소요되는데,
금년에는 50개 노선에
1천 68억원을 투자해서 토지보상을 본격 추진하게 됩니다.
그동안 장기 미집행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지방채까지 발행하며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실제 토지 보상 과정에서의
원만한 협의 여부가
사업추진에 최대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