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항 기본계획 착수…"공개토론 하자"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9.01.22 16:26
영상닫기
국토교통부가 세종시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용역진은 오는 6월까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설계안을 마련하고
복수 공항 체제에 따른 역할 분담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공항 반대 측에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반대측은 기본계획 용역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가 아닌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앞서 진행된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결과,
사업을 원점 재검토할 정도의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린 데 따른
후속 단계입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말 착수한 기본계획 용역의 세부 내용이 제시됐습니다.


용역진은 제2공항의 경제성과 재무성을 분석하고
공항 시설 배치 계획도 검토하게 됩니다.

제2공항 인근에 있는 오름 등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경관을 충분히 고려한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특히 현재 공항과 제2공항 복수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공항 간 역할분담 방안도 모색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오는 6월까지 용역 과정에서
성산 주민들의 우려 사항과
지역 상생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지만
벌써부터 반발이 거셉니다.

제2공항 반대 주민과 단체는
세종 청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통해
지역주민 참석을 배제한 착수보고회를 비판하며
기본계획 용역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 강원보 / 성산읍반대대책위 집행위원장 >
(정부가) 제주도민을 국민으로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기본계획을 중단하고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국토부는
반대 측이 요구한
기본계획 용역 중단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다만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는 만큼
제2공항 의혹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달 말쯤 제주에서도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기로 하면서
제2공항 논의의 장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