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상업지역 삐걱?…'입체환지' 반발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9.01.23 16:55
영상닫기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많은 기대 속에 시동을 걸었지만
초반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입체환지 방식으로 제공되는 공동주택 규모가 적다며
일부 토지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말,
제주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30여년 만에 정상 궤도에 오른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최근까지 10여 차례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지금은 사업 부지 내
동마을 50여 가구로부터
입체환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입체환지는
소규모 토지에 대한 권리를
공동주택으로 이전해
해당 토지주가 입주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제주시는
1층에 상가가 있는 8층 규모 공동주택에
51제곱미터와 67제곱미터 7세대씩
모두 14세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 입체환지 방식은
도내 개발 사업 가운데서는
처음 시도되고 있는데,
시작부터 주민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해당 마을 주민들이
공동주택 규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고용녀 / 화북동 동마을 주민 >
25평 작기는 작지. 그래도 없는 사람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할 수 없지..
< 고혁수 / 화북동 동마을 토지주 >
모델하우스도 없고 건축자재나 원가를 분석할 수 있는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서 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는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주민 반발에
제주시는 당초 다음달 1일까지였던
입체환지 신청 기한을
명절 이후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입체환지 절차가 끝나야
환지예정지 지정과
착공에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제주시와 주민 간 원만한 협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