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에서 포획된 흑염소 가운데
법정가축전염병에 걸린 개체가 발견돼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흑염소 어미에게서 죽은 채 태어난
새끼 염소를 검사한 결과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큐열'이 검출됐습니다.
이 질병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감염될 수 있지만
다행히 비양도 내 사람에게서는
아직까지 증상이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2주 동안 염소 무리 이동을 제한하고
항생제 치료와 소독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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