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기획 뉴스 여덟번째,
오늘은 조기와 갈치 등 50여 개의 어종을 유통하는 한림수협입니다.
한림수협은
현직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전직 조합장과 전 수협 직원이 추가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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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수 2천 430여명에
위판고 1천 592억 원에 달하는 한림수협입니다.
도내에서는 최초, 전국에서는 6번째로 높은 위판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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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수협 조합장 선거는
현직 조합장과 전직 조합장, 전 수협 직원 간의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김시준 현 한림수협 조합장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김시준 조합장은
복지어촌 건설과
위판장 시설 현대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8년 동안 조합원들을 위해 했던 노력을
심판받겠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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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송 전 한림수협 조합장이 이에 맞섭니다.
김 전 조합장은 한림수협이 이룬 외형적 성장에 비해
내실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절별 소득 격차가 크게 발생하지 않도록
활어 어판장과 수산물 어시장을 만들고
잠수 해녀들을 위한 탈의장 유류비 지원 등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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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수협에서 32년간 근무해온 이인철 전 한림수협 이사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림수협의 민주화를 위해 출마하게 됐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수협 유통사업의 전문성이 부족했다며
전국에 걸쳐 관련 전문가를 선발하겠다는 주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를 수협이 직접 운송하는 등
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 이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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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도전하는 현 조합장과
전직 조합장, 전 수협직원의 출사표 속에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