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부터 바다지킴이를 채용할 때
체력을 검증하게 됩니다.
오늘 첫 시험이 치러졌는데,
현장에는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수백명이 몰렸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다지킴이 지원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습니다.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체력이 되는지 검증받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 위미>
“이런 거 있다고 해서...”
손바닥으로 물건을 쥐는 힘인 악력 테스트를 거쳐,
물건을 들어 올리는 힘을 측정합니다.
다음은 얼마나 오래, 그리고 빨리 걸을 수 있는지
근력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인터뷰 : 화순>
“오랜만에 뛰려니까 죽겠네”
바다지킴이 선발을 위한 체력 시험이 처음 치러졌습니다.
현장에는 깨끗한 제주바다도 만들고
동시에 경제 활동도 하려는
다양한 지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대학생>
“친구랑 같이 뽑혀서 깨끗한~”
올해 바다지킴이 선발 인원은 152명으로
지난해 113명보다 39명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 모집엔 모두 299명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선발되는 바다지킴이는
연고지 중심으로 책임 구간을 맡아
해양쓰레기 수거와 분리, 선별작업을 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이번 체력 시험과 면접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