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노동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권과
공공성을 핵심 가치로 한
5대 영역 23대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제안한 과제를 보면
노정교섭 정레화와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필수, 위험업무 민간위탁 재공영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권리 보장 등입니다.
제주도가 올해부터 바다지킴이를 채용할 때
체력을 검증하게 됩니다.
오늘 첫 시험이 치러졌는데,
현장에는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수백명이 몰렸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다지킴이 지원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습니다.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체력이 되는지 검증받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 위미>
“이런 거 있다고 해서...”
손바닥으로 물건을 쥐는 힘인 악력 테스트를 거쳐,
물건을 들어 올리는 힘을 측정합니다.
다음은 얼마나 오래, 그리고 빨리 걸을 수 있는지
근력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인터뷰 : 화순>
“오랜만에 뛰려니까 죽겠네”
바다지킴이 선발을 위한 체력 시험이 처음 치러졌습니다.
현장에는 깨끗한 제주바다도 만들고
동시에 경제 활동도 하려는
다양한 지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대학생>
“친구랑 같이 뽑혀서 깨끗한~”
올해 바다지킴이 선발 인원은 152명으로
지난해 113명보다 39명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 모집엔 모두 299명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선발되는 바다지킴이는
연고지 중심으로 책임 구간을 맡아
해양쓰레기 수거와 분리, 선별작업을 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이번 체력 시험과 면접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도교육청의 조직개편 부대조건 이행 여부가
쟁점이 됐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도 교육청 조직개편안을 의결하면서
보건교사와 일선 학교 행정공무원 추가 배치 등
부대조건 네 개를 제시했지만
교육청이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구체적인 부대조건 이행계획을 세워
25일 업무보고 때 다시 제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제주도의회 강성민 의원이
제주도가 감정평가 업무를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도내 감정평가법인 13곳 가운데
특정 네 개 법인이 지난해
제주도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부서
감정평가 업무의 절반인 240건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평가 업무가 특정 법인에 편중되면
감정평가 중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법인 선정 과정에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분양 주택 증가에 따른 건설업체 피해가 우려되면서
제주도가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공인중개사협회와 주택건설협회,
건축사협회, 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미분양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매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분양 주택 문제 진단과 함께
주택건설경기 회복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미분양 통계에 잡히지 않는 공동주택을 전수조사할 계획입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016년 12월 271호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달에는 1천 180여 호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2공항 건설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제주도가 공항 운영권 확보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국토부가 최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에 나섬에 따라
오는 25일 제주지역 공항 운영권 참여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존 공항과 제2공항을 포함한
공항 운영권 참여 방안을 비롯해
이를 위한 단계별 전략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운영권 참여 기본구상이 마련되는대로
국토부 기본계획이 종료되는 6월 이전에 반영하고,
용역이 마무리되는 11월에는
국토부와 협의해 세부사항을 보완할 방침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포화 상태에 이른 제주공항 안전을 위해
제2공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수립하고 있는 기본계획에
제주도의 입장을 반영하고
공항 예정지 주민들에게
최대한 보상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달 10일,
제2공항에 대한 도정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약속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0일 만에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원 지사는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에 즈음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 효과성을 강조했습니다.
먼저 제2공항 필요성에 대해서는
관광객을 더 유치하기 보다는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공항 안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원 지사>
"수용능력을 초과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청정자연과 함께 안전과 편의, 쾌적함을 추구하는 것이 제2공항 추진의 목적입니다."
원 지사는 특히
제2공항이 미래세대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시키고
경제지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제2공항 건설 효과가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도록
최대한의 보상도 약속했습니다.
<원 지사>
"대체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정하기보다는 주민들과 논의가 시작되면 그 부분을 가장 최우선으로 시작할 것이다."
그러면서 전문가 그룹의 연구 분석 결과
성산읍이 제2공항 최적지로 선정됐고
오름이나 동굴 훼손 우려도 없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이제는 기본계획 수립에 집중할 시기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6월까지 수립하는 제2공항 기본계획에
지역주민과 제주도의 입장을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지사>
"지역주민 지원대책, 중장기 투자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2공항 연계도로가 기본계획에 포함돼야 한다.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만 묶여서 도민들이 바라는 사항을 기본계획에 반영시키지 못한다면 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겠습니까."
원 지사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도의회 결의안 채택 움직임에 대해
여러 경우를 대비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제2공항의 24시간 운영에 대해서는
건설 이후 수요가 발생할 경우
논의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도의회가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를
취소하라고
제주도에 요구했습니다.
제주도는
법 규정에 따라
허가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다만, 소송 등 변수가 있는 만큼
청문 일정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12월 개원 허가에도
문을 열지 않고 있는 녹지국제병원.
채용됐던 의사 9명은 이미 퇴사했고,
의료진도 130여 명에서 70명 가까이 빠져나갔습니다.
나머지 인력도 대부분 휴직에 들어가면서
병원 근무인력은 사실상 전무합니다.
의료법에 따르면 개원허가 이후 90일 까지
운영을 안하면 청문절차를 거쳐
의료사업 허가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도청 업무보고에서 제주도에 녹지병원 개원허가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여러 정황을 봤을때
개원의지가 없다면서
제주도는 다음 달 예정대로
청문절차를 열고 개원허가를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씽크:김경미/제주도의회 의원>
"영리병원 개원 코앞두고
부실하게 하는 경우 보면 지도점검 해서
문제제기 개설허가 취소할 수 있는 자격 있습니다."
제주도는
규정상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면밀히 검토해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소송이나 가처분 등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청문 절차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씽크:고현수/제주도의회 의원>
"청문절차 일어나게 되면 3월 가능합니까?"
<씽크:임춘봉/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가처분 안들어오고 만약 연기해야 하는
특별한 사유 있는 부분 행정소송 자체가
특별한 사유 될 수 있어..."
도의회는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 취소 소송 뿐 아니라
녹지측의 손해배상 소송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정부가 승인한 사업이고
내국인 진료 제한이 문제 없다는
정부 유권해석을 근거로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장정숙 의원이
외국의료기관의
내국인 진료를 제한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특히 외국의료기관을
'외국인전용의료기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외국인전용의료기관의 내국인 진료 금지 명문화와 함께
이를 위반할 경우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취소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 달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이
외국의료기관에서
내국인 의료행위를 금지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중등부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메달의 주인공들도 하나,둘 가려지고 있습니다.
모두 29명이 출전한 제주선수단은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며
부진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평화기 여자중등부 플라이급 결승전,
칠곡중학교 오서린과 장림여자중학교 김민경 선수가
맞붙었습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끝낸 오서린이 중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친 오서린이 올해 평화기 금메달을 차지합니다.
지난해 이 대회 핀급 정상에 오른 데 이어 플라이급에서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한 겁니다.
[인터뷰 오서린 / 칠곡중 (플라이급 금메달)]
"체급 바꿔서 힘들었지만 이겨서 너무 기쁘다. "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선 신원중학교 핀급에 출전한 이배현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 종료를 30여초 남겨둔 상황에서 상대 기습공격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불굴의 투지로 순식간에 재역전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품었습니다.
[인터뷰 이배현 / 신원중 (핀급 금메달)]
" "
남여 9개 체급의 메달 주인공이 가려진 가운데
제주선수단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대회 중등부에 제주에선 아라중과 오현중 등 6개교에서 29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제 기량을 펴지 못하며
폐막을 하루 남겨두고 단 한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전국 태권도인들의 축제의 장인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종반을 향하는 가운데
제주선수단이 대회 마지막 날 깜짝 뒷심을 발휘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