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노조측 기사들의 파업 예고로 큰 논란과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를 놓고 제주도의회가 집행부로부터 특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강력한 규제 필요에서부터
사측의 안일한 대응 등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준공영제 파업 예고 사태에 의원들은
강력한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미 다른 지자체의 경우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조사와 감사,
외부회계감사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벌칙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구시는 아예 재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거나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준공영제를 중지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며
이에 반해 제주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씽크)강성민 제주도의회 의원
우리도 조례를 만들어서 강력한 규제조항 넣어야 한다. 왜 못 하냐
사측의 안일한 경영과 협상 태도 역시 논란이 됐습니다.
씽크)안창남 제주도의회 의원
앞으로 인건비 올리면 사측에서 이익금 마이너스 하세요...
씽크)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이번 협상에서 경조사까지 사측에서 요구하는데에 너무 화가 났다...
오랜시간 대중교통체계를 준비하면서
이번과 같은 사태를 예견하지 못한 행정을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씽크)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
최소한 3년이든 5년이든, 공무원 인상분이든...뭔가 보완책 있어야지
씽크)강연호 제주도의회 의원
준비기간 짧지 않은데...시행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일 준비 소홀
그러면서 전반적인 운영방식이나 노선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씽크)김용범 제주도의회 의원
중산간 마을 단위에서 조합형태로 운영하고 공영버스는 기존 노선 투입
준공영제 도입 1년 반만에 결정된
파업 예고라는 극단적인 선택과
과정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