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반송 ‘압축쓰레기’ 처리 절차 돌입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9.04.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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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반송된 압축쓰레기 처리를 위해
제주시가 업체에
조치명령을 예고하는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정상적으로 처리되더라도 최소한 6개월은 걸릴 전망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되돌아온 제주산 압축쓰레기.

<타가 IN>
현재 군산항과 광양항,
필리핀 민다나오항에
1만 1천 412톤이 쌓인 채 방치돼 있습니다.
<타가 OUT>

이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제주시가
최근 민간업체 2곳에 압축쓰레기 조치명령 처분을 사전 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들은 오는 19일까지
적정 처리계획을 포함한 의견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싱크 : A업체 관계자>
“법률 검토 등 거쳐서 결론”

만약 업체들이 직접 처리를 거부할 경우
제주시가
행정대집행을 통해 우선 처리한 뒤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처리까지 걸리는 시간은 6개월 정도로
비용은 23억 2000만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제주시는 또 이와는 별도로 해당 업체들에게
당초 위탁처리 비용으로 지급했던 14억 원을 환수하기 위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부기철 / 제주시 환경지도과장>
“ ”

한편 제주시는
제주산이냐 아니냐를 놓고 논란이 됐던 평택항 쓰레기에 대해
경기도의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제주산으로 확인될 경우
처리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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