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다음달 마무리되는 가운데
원희룡 지사가 공항 운영권과 연계 광역도로를
기본계획에 반영시킬 핵심 과제로 꼽고
국토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른 기본계획 초안을 다음주 쯤 공개하고
이달 말에는 공청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중앙정치에 관여하거나 정당에 가입하는
일정은 없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1월부터 다음달까지 진행되고 있는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기본계획에 도민 이익이 담겨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강조해 온 원희룡 지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할 핵심 사업을 꼽고
국토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가 제시한 사업은 크게
공항 운영권 확보와 연계 광역도로 두 가지.
제주도가 공항을 직접 운영해
한해 수백억 원의 수입을
지방 재정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제2공항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국비 사업으로 해결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핵심적으로는 공항공사 운영권과 연계 광역도로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 부분들은 넣어야 겠다. 나머지는 넣지 못하더라도
일단 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할 것입니다."
원 지사는 이 같은 구상에 대해
국토부, 용역진과 의견을 교환한 뒤
이르면 다음주쯤 도민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는
찬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갖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원 지사는 최근 정치적인 발언과 행보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에 관여하지 않고,
정당 가입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일정상 중앙 정치에 관여하거나 정당을 가입하거나 하는 일정은 없다.
현재 제주의 여러 정치세력, 정당들과 대화와 협치가 집중하고 있는 과제입니다. "
원 지사는 이와함께
녹지병원 문제에 얽힌 소송은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한편,
드림타워의 카지노 이전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는
카지노영향평가를 도입해 심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