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택시요금이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중형택시를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600원 올리고
100원 마다 인상되는
거리나 시간도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즉 중형택시 기본 요금이
현재 2천 800원에서 3천 400원으로 오르며
요금이 오르는
주행거리와 시간도 짧아지게 됩니다.
특히 밤 10시부터 공항에서는 할증요금이 적용되며
금요일부터 주말에는
오후 7시로 앞당겨 집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최근 제주도 교통위원회를 통과한 택시운임과 요율조정안입니다.
기본운임에 있어
제주도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형택시의 기본요금이
현재 2천 800원에서 3천 400원,
대형택시는 3천 800원에서 4천 8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지난 2013년 7월 이후 6년만에 인상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요금이 오르는 거리와 시간도 짧아졌습니다.
100원마다 인상되는 거리는 현재 144미터에서 132미터로,
시간은 35초에서 32초로 단축됐습니다.
특히 제주공항에서 저녁에 택시를 타면
할증요금을 내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중입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할증시간은 밤 10시부터 적용하지만
금.토.일은
오후 7시부터로 앞당겼고
이 시간에 타면 기본요금에 2천 100원을 추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중형택시를 탈 경우 기본요금만 5천 500원이 되는 셈입니다.
이같은 방침은 제주항에도 똑같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좌정규 /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장>
2013년 7월에 택시운임 인상된 후
지금까지 6년동안 한번도 인상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용역을 의뢰해서 운송원가 인상률이 16.27%가 나와서...
서민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중형택시 요금의 경우 수도권을 제외하곤 전국에서 가장 비쌉니다.
<박종길 / 제주시 화북1동>
서민들이 택시를 타기도 버스를 타기도 하지만 택시비를 올리면
모든 물가가 같이 올라가는 거 아닙니까
<최지원, 김연수>
오른 상태에서 할증이 더 붙는 건데 혼자나 둘이서 가도 부담이 커지지 않을까...
<우명미 / 제주시 애월읍>
기사님들도 가정이 있고 인건비도 돼야 하니깐 오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번 요금안은
다음달 열리는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통과가 된다면
제주도는 7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