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특별자치도 출범 후 10년... 제주의 변화상
김서경 아나운서  |  seokyung0102@kctvjeju.com
|  2019.05.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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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10년 동안의 변화상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지’가 최근 발간됐습니다.

먼저 눈에 띄는 대목은 2010년을 전후한 인구 증가입니다.

2017년 제주도의 인구는 65만 7천여 명으로(657,083명)
10년 전인 2007년의
55만 9천여명(559,248명)에 비해 10만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제주시 아라동과 삼양동으로
1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 1만 명 이상이 증가했습니다.

이어서 제주시 이도2동,
애월읍, 오라동, 외도동 순이었는데,
대부분 공동주택이 대규모로 공급된 동 지역들입니다.

반면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일도2동, 추자면, 용담1동, 용담2동, 건입동 순이었습니다.

도시화 또한 급격히 진행됐습니다.

도시화 추이를 나타내는
용도지역상 도시지역 인구비율은
1960년 39.1%에 불과했지만
2012년 90%대를 넘어섰고 2017년에는 90.7%였습니다.

7개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하면
경기도 다음으로 도시지역 인구비율이 높습니다.

특히 1990년대 말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맞물려
아라지구(2008~2014년) 도시개발사업,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2003~2011년)은
새로운 남부생활권을 형성하며 도시화를 이끌었습니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10년간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2016년에 약 1,600만명이 방문했는데,
2007년에 비해 거의 3배 가량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같은 인구와 관광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2016년 제주도의 경제 성장률은 6.9%,
지가 상승률도 8.3%까지 급증하며 정점을 찍었고,
2017년부터 서서히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후 10년은
양적으로는 제주 역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린 전성기였지만

질적으로는 얼마나 성장했는지,
특히 성장 이면에 드리워졌던 환경 파괴 논란과
쓰레기.상하수도 처리난,
교통난을 함께 겪어야 했던 아픔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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