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처리난... "소각장 연장 운영"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9.05.31 16:33
영상닫기
서귀포 읍면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쓰레기가
소각장 대신
매립장으로 반입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드린 바 있는데요...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봉개와 색달동의 쓰레기 소각장을 개보수해 연장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공사중인 구좌읍 동복리의
환경자원순환센터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남원읍 쓰레기 위생 매립장에 가연성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소각돼야 할 쓰레기이지만
제주시 봉개동 북부 소각장의 과부하와 잔고장으로
정상 처리가 어렵자
궁여지책으로 매립장에서 처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주시 봉개매립장에는 압축포장 쓰레기가 산더미입니다.

이 역시 소각장 포화로 처리하지 못한 가연성 생활폐기물입니다.

오는 11월
하루 5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구좌읍 동복리의 환경자원순환센터가 완공되더라도
지금의 쓰레기 처리문제는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좌읍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가 완공되면 폐쇄하기로 했던
제주시 봉개동의 북부,
서귀포 색달동의 남부소각장을
향후 3년간 연장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당장은 현재 처리되지 않고 쌓여 있는 압축포장폐기물 10만5천톤과
폐목재 4만9천톤을 소각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는
클린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소각 쓰레기를,
북부. 남부 소각장에서는
하수처리장과 축산분뇨 슬러지,
하수도 준설 쓰레기를 처리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 환경부에
소각장 현대화사업을 위해 국비 500억원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예비시설로 있어야 할 것 같아서...제주도는 섬 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타 지자체에 부탁할 수 없고 바다 건너 나가야 하는데,
항상 불안감이 잠재돼 있어서...

제주도의 이같은 계획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과의 합의가 우선입니다.

그 때 그 때 땜질식 쓰레기 처리 대책에
주민들의 불만과 불편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기자사진
양상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