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어 버스요금 인상 추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06.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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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버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요금을 현실화해 버스 재정적자를 줄인다는 계획이지만,
이미 준공영제로 막대한 세금이 지원되는
상황에서 도민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내 버스 요금은
일반 노선은 1천 2백 원.
급행버스는 3천 원,
리무진은 5천 원입니다.

지난 해 집계된
버스 수익금은
4백억 원이 넘습니다.

버스준공영제 투입 예산
1천 4백억 원의 35%에 불과해
적자를 도민세금으로 메꾸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매년 수백억원의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버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요금 인상 이후
5년여 만입니다.

<허문정 / 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과장>
"주 52시간에 따른 기사 추가 채용과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 어느정도 요금 현실화는 필요한 부분이어서.."

주52시간 시행과 버스 파업 여파로
국토부가 지난 2월, 시외버스는 평균 10.7%
급행은 평균 12.2% 요금인상 방침을 밝혔습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도 이에 덩달아
요금 인상을 잇따라 추진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제주는 이미 막대한 세금으로
버스업체를 지원하는 상황에서
요금 인상은 이용자로선 달갑지 않습니다.

<버스 이용자>
"택시도 오르는데 버스까지 오르면
부담이 크죠 매일 타는데.."

도의회는
서민 경제와 직결되는
버스 요금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성민 / 제주도의회 의원>
"준공영제 시행 2년 만에 요금을 올린다는 것은
도민이 납득할 지. 또 그만큼 서민들의
소비 부담은 커질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버스요금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과 심의 등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도민 의견을 수렴해
인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용원 기자>
"택시 요금 인상에 이어
버스 요금까지 올릴 경우
이용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어서
도민 공감대를 얻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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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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