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에 대한 찬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가 사업 추진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4개월만에 활동을 재개한 검토위원회의 마지막 회의가 열리고
이어 국토부의 기본계획 용역에 따른 최종보고서도 공개됩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지난 4월 넉달만에 활동을 재개한
제2공항 입지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
당시 합의에 따라 6월 17일까지 5차례의 회의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제2공항 관련 각종 의혹을 검증하기로 한 가운데
이제 마지막 5차 회의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회의원실, 도의회, 청와대까지 참석했지만
실제 권고안 작성이
원활히 이뤄질지는 불투명합니다.
항공수요 예측 타당성,
그동안 누락됐던
각종 자문 자료 내용과 미반영 사유,
입지평가 의혹 전반을 검증할 계획이었지만
여전히 정부측과 반대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권고안이 도출될 수 있어 난관이 예상됩니다.
<강영진 / 입지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장>
(6월 17일 5차 회의에서) 권고안 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권고안을 최대한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결과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할려고 합니다.
마지막 검토위원회 회의에 이어
19일 오후에는 제2공항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립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이주대책을 비롯해 활주로 배치,
제주공항과 2공항간
항공수요 분담방안 등이 제시될 전망입니다.
특히 제2공항 운영권을 비롯해
제주도의 요구안이 얼마나 반영될 지 주목됩니다.
사실상 마지막 공개 의견수렴절차인 셈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면
관계부처와 자치단체 등의
최종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10월쯤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하게 됩니다.
제2공항에 대한 찬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토위원회의 마지막 회의와
최종용역보고회가 열리는 금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