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 무산 안타까워…공론조사 갈등 증폭"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06.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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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지사가 KCTV와의 대담에서 국토부의 2공항 최종보고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도의회가 요구하는 공론조사는 의회의 공식 의견이 아니며, 지금 시점에서는 오히려 갈등만 증폭시킬 수 있다면서 2공항 공론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국토부의 2공항 기본계획 용역 내용은 공개됐지만 최종 보고회는 반대측의 반발과 물리적 충돌로 무산됐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KCTV와의 대담에서 찬반을 떠나 도민들에게 2공항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을 알릴 기회조차 무산된 것에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 원희룡 지사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안타깝죠. 반대대책위 측에서 의문을 많이 제기해서 재조사 용역도 거쳤고 재조사 용역에 대해 검토위원회가 두차례 거쳐서 됐는데 수긍할 것은 수긍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좁혀지는게 아니라 평행선입니다."

원 지사는 도의회와 반대측이 요구하는 2공항 공론조사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회의 공론조사 요구도 의장과 일부 의원들의 주장일 뿐 의회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니며, 당정 협의에서도 공론조사는 배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공론조사는 오히려 도민 사회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공론조사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씽크 : 원희룡 지사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갈등을 몇 배로 증폭시키고 아무도 책임질 수 없는 그런 방식의 의사결정을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받아들일 수 없고, 그런 의미에서 2월에 당정협의할 때에도 민주당과 민주당이 집권한 국토부가 서로 협의할 때에도 공론조사는 배제하고 검토위원회를 가동시킨 것입니다."

이번 국토부의 2공항 기본계획 용역에 제주도의 공항 운영권 참여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데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정식으로 건의했고 더 나아가서는 대통령 수준의 결심도 필요한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원 지사는 기본계획이 최종 고시되는 10월 전까지 공항운영권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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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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