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주 폐기물 반입 '평택항' 이용 거부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9.07.18 18:02
필리핀에 남아있는
불법수출 폐기물이 반송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제주산 폐기물의 평택항 반입을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최근
서울 환경부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기물 5,177톤의 국내 반입에 따른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시는
제주산 폐기물 1천 880톤을 평택항을 통해 국내로 들여와
제3의 장소에서
자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경기도는 평택항 이용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평택항이 아닌 다른 항구를 통해
폐기물을 반입한 뒤 처리할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3월
평택항 폐기물을 제주산이라며 비판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자 사과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