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어 상하수도요금 인상…부담 전가?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07.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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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이어 상하수도 요금도 10월부터
5%에서 최대 35%까지 오릅니다.

요금 현실화를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각종 상하수도 현안 사업들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요금 인상이 타당한지 논란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일제히 인상합니다.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으로
5%에서 최대 35%까지 요금이 오릅니다.

가정용 상수도는 5.3%
골프장과 음식점 등 일반용과 목욕탕 등
대중탕 상수도 요금은 각각 7%씩 인상됩니다.

하수도 요금은 평균 35%로
상수도보다 인상폭이 더 큽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징수하는 상하수도요금도 지난해 1천 30억 여 원에서
1천 2백억 원으로 170억원.
17% 가까이 늘어나게 됩니다.

제주도는
그동안 생산원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적자가 누적됐다며
요금 현실화를 위해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고윤권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
"재정 여건상 투자가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이번에 상하수도 요금을 상수도 공급과 하수처리 시설에
투자하기 위해 이번에 인상하게 됐습니다."

택시 기본요금에 이어
상하수도까지 줄줄이 오르는
생활물가에 도민들도 부담을 느낍니다.

<신추자 / 제주시 연동>
"오르면 안되는데 여긴 또 특히 노인들 많이 오시는데
될 수 있으면 올리지 말아야지..정부(지자체)에서 알아서
잘 해줘야지.."

더구나 수년 동안 상수도 누수율 문제가 터졌고,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은 국비 절충에 한계를 드러내는 상황에서
요금 인상이 타당한지는 논란입니다.

<김용원 기자>
"제주도가 추진하는 상하수도 현안 사업들이
국비 확보 어려움 등으로 표류하는 시점에서
이번 요금 인상으로 부담을 전가시킨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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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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