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보복 교류사업도 줄줄이 중단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9.07.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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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와 관련해
불매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도 역시 대일 문화교류사업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주 일본 대마도에서 열리는 축제에
예정됐던 제주예술단 참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출신 강창일 의원이 중심이 된 국회대표단이
내일부터 일본을 방문해
이번 사태와 관련한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 주말 일본 대마도에서 열리는
이즈하라항 축제에
제주공연단의 참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에서는 국악팀이 참가해
해녀 노젓는 소리와
해녀춤, 물허벅춤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최근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조치와 관련해 보류한 것입니다.

서귀포 역시 10년간 해마다 진행해 왔던
자매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와의 중학생 홈스테이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일본과의 행정.문화.예술교류사업에 대해
국가적 상황이나 시기, 사업성격,
도민 정서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으로 이같은 냉각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일본과의 행정이나 민간교류사업은
사실상 중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민간 중심으로 이뤄졌던 일본 경제보복과 수출규제에 대한 규탄이
행정으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김남윤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장>
"일본의 경제보복, 우리나라에서의 불매운동 등 한일관계의 분위기로
쓰시마섬(대마도)에 (공연단) 보내는 것은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출신 강창일 한일 의원연맹 회장이 주축이 된
국회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 국회의원들과
최근 사태를 논의하고 해법을 찾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의 여당인
자민당 소속 대표 의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를 이루기 위한 방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창일 / 국회의원(한일의원연맹 회장)>
"(일한의원연맹이) 자민당 중심으로 짜여져 있고 본 3당이 다 들어옵니다만
10명의 의원들이 있으니깐 충분히 얘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국회 방문단의 방문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즉 수출심사 우대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조치 결정을 앞둔 민감한 시점이어서
양국관계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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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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