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중) 주민들이 매립장 봉쇄…줄다리기 협상 <전화연결>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9.08.19 17:52
제주시 봉개동 주민들이
제주도의 협약 위반에 반발해
오늘 오전부터 매립장 입구를 막고
쓰레기 반입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민들은
현장을 찾은 고희범 제주시장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변미루 기자 전해주시죠.
네,
지금 제주시 봉개동 매립장에서는
고희범 제주시장과 봉개동 주민들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음식물 처리시설 사용기한 연장에 따른
구체적인 후속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6시부터 매립장 입구를 봉쇄하고
쓰레기 반입을 저지했습니다.

제주도가 주민과의 협약을 어기고
당초 2021년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음식물 처리시설 사용기한을
2년 더 연장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세 차례
연장에 합의했던 주민들은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매립장 출입이 통제되면서
하루 300톤이 넘는 쓰레기를 실어 나르는
운반차량들은 그대로 멈춰 섰습니다.

매립장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장 등이 모두 가동을 멈추면서
쓰레기 처리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행정당국과 봉개동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하루 종일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고희범 제주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주민들은
음식물 처리시설 사용기한 연장에 따른
구체적인 후속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희범 제주시장과의 협상을 통해
오늘 하루 종일 이어진
쓰레기 반입 중단이 풀릴 수 있을지 협상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진행되고 있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쓰레기 처리난은 한층 더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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