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기획 42] 더 쉬워진 ‘페트병 재활용’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9.08.30 16:53
영상닫기
페트병을 재활용할 땐 보통 운반과 선별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데요. 이 과정을 단순하게 바꿔 소모적인 비용을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자체 처리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시민들이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페트병을 버립니다. 페트병이 자동으로 압축되며 부피가 10분의 1정도로 줄어듭니다.

페트병이 가득 쌓이면 매립장으로 옮기는 복잡한 절차 없이 재활용 업체가 와서 바로 수거해갑니다. 이른바 재활용품 직접 처리 시스템입니다.

서귀포시가 재활용도움센터 8곳에서 페트병과 캔을 직접 처리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배출과 수거, 집하와 선별, 그리고 처분에 이르는 5단계 과정에서 매립장으로 옮기고 선별하는 단계를 생략해 3단계로 단순화한 겁니다.

절차가 단순해지면서 쓰레기 운반과 선별 등에 드는 인력과 예산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 넘치는 쓰레기를 쌓아놓지 않고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어 재활용품의 질도 높일 수 있습니다.

<김동현 / 청결지킴이>
"다른 데 보다는 깨끗하고, 냄새 안 나고, 이용하기가 아주 좋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1천만 원의 처리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강명균 /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앞으로 비닐류를 포함해서 폐의류라든지 재활용품 전 제품에 대해서 직접 처리하는 걸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페트병 직접 처리 시스템. 자원순환체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