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 북상…600mm 이상 물폭탄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19.09.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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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찾아온 태풍입니다.

북상중인 제17호 태풍 타파는 제주로 접근하면서 세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모레, 일요일 오후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번 태풍 링링이 바람 피해가 컸던 태풍이라면 이번 태풍은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13호 태풍 링링이 소멸한지 10여일 만입니다.

지난 2016년 발생한 태풍 차바가 비슷한 이동 경로를 보였는데 당시 폭우와 강풍 등으로 제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타파 역시 수온이 상승한 바다를 지나면서 비구름을 동반한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몸집을 키워 제주를 향해 다가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화정 / 국가태풍센터 예보관>
"제17호 태풍 타파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속 북상하여 22일 오전에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난 뒤 대한해협을 거쳐 23일경 동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타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km 해상에서 제주를 향해 서북서진 하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3시 쯤에는 서귀포 동쪽 약 90km 해상까지 접근해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23일까지 제주에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150에서 40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산간에는 6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올해 유독 잦은 비로 농경지와 해안가, 산지의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만큼 북상하는 태풍에 따른 침수와 붕괴 등 각종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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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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