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1108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9.11.08 08:15

[오프닝]

오늘자 도내 일간지 주요기사들 살펴보겠습니다.

미등기 묘지의 후손을 찾아주는 사업에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 보도하고 합니다.

한라일보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한라 3면.... 미등기 묘지

미등기 묘지는 일제강점기 토지조사때
소유자에게 지번을 부여했지만 등기하지 않은 묘지를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밭이나 대지, 임야에 있을 경우
해당 토지주는 재산권을 행사할 때 심각한 제약을 받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미등기 묘지 후손찾아주기 시범사업에 나서
한 달 만에 210건이 접수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서귀포시는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들어 대조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공무원이 이 사업을 위해 개인정보를 열람하는 것은
행정의 범주를 벗어난다며
사법기관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 한라 5면... 제주시 민간 위탁

제주시가 일부 공영주차장을 민간에 위탁하면서
지도.감독에 손을 놓고 있는 문제점,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유료 공영주차장 37곳 가운데 4곳을
모 단체에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본격적으로 유로화가 되면서 주차 수익금이 막대해졌는데
관리감독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해당 단체는 수익 투명성을 위해
매년 제주시에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제주시 관계자 역시
민간위탁 유료주차장들이 운영은 어떻게, 수익금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일보

- 일보 4면..... 추워진 바다

최근 해녀들의 잇딴 사망사고는 쌀쌀한 날씨도 원인일 수 있어
이에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한달새 3명의 해녀가 숨진 원인과 관련해
일교차가 큰 계절적인 특성도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해녀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갑자기 찬 공기를 맞지 않도록 하고,
조업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내에는 3800명의 해녀가 있으며,
이중 90%가 70세 이상 고령이어서
조업중 심장마비 등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 일보 5면.... 내년부터 중고생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이 전면 지원된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으로 1조2000억 원을 편성하고,
신규사업에 교복지원 사업을 포함시켰습니다.

학생들의 교육복지 차원에서 교복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전국 최초로 실시한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신규사업으로는
학교급식에서 유전자 변형 GMO 식품을 없애고,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공기정화장치를 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신보

- 신보 1면.... 도외 의료비

제주도민들의 서울과 수도권 병원에서 지출하는 의료비가
한해 1000억원을 넘는다는 기사, 1면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외에서 지출한 의료비는 1350억원,
2010년 5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항공료와 체류비 등을 포함하면
도내 환자들의 부담액은 연간 2000억원대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원정진료는 주로 암과 심뇌혈관질환, 비뇨기계 질환, 척추질환 순이었는데 이유는 도내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중증질환으로 검사나 진단이 필요할 때
응답자의 33.8%가 도외 병원을 선택했고,
이유는 의료진의 실력이 우수해서라는 답변이 53.4%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연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 신보 1면.... 조생감귤 값

극조생 감귤에 이어 이달 초부터 출하되는 조생감귤도
가격이 크게 떨어져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전국 주요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는 5kg에 6300원,
지난해 같은 날보다 1700원이 낮았습니다.

상처과와 병과가 많고,
당도가 떨어지는 등 품질이 나빠진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기에 극조생 수확이 늦어져, 조생과 출하시기가 겹치고 있는 것도
앞으로의 가격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이달 출하물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고,
다음달 출하 물량은 14%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민일보

- 제민 4면... 안전띠

일부 운전자들이 안전띠 착용에 소홀한 가운데
이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제주지역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31명. 부상자는 1800명에 달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실험 결과
안전띠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
중상을 입을 가능성은 99%로 올바로 사용할때보다 9배가 높았습니다.

안전띠를 느슨하게 풀어주는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도
중상 가능성은 49%로 올바른 착용에 비해 5배 가량 높았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경우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
매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강력한 단속이 절실하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제민 3면... 상수도 요금

제주도가 매년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고 있지만
현실화율은 오히려 떨어져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상수도 요금을 2011년과 2013년 2015년 9%대 인상한데 이어 2017년 2%, 그리고 올해 5%를 인상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85%에서 지난해는 80%로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다른 지방과 달리 지하수를 원수로 쓰기 때문에 원가가 높은데다
상수도 유수율이 50%를 밑도는 상태로 개선되지 않고 있어
공급원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산원가를 낮추는 노력 없이 도민부담만 가중시켜서는 안된다고 이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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