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불법주차 '만연'…공영주차장은 '텅텅'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19.11.12 16:26
영상닫기
유료 주차를 꺼리는 운전자들의 습관 때문에
골목길 혼잡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골목길마다 불법 주차 차량들로 꽉 막혀 있지만
바로 옆 공영주차장은 텅텅 빈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서귀포시청 인근의 한 골목입니다.
좁은 골목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들이
빼곡이 들어섰습니다.

골목 인근 공영주차장을 찾아가봤습니다.

250여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지만
1층을 제외한 곳곳이 비어있는 상황.

<허은진 기자>
“인근 골목은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로 가득하지만
보시다시피 이곳 공영주차장은 텅 빈 상태입니다.”

주차공간이 남아서인지 장기간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공무수행 차량들도 눈에 띕니다.

심지어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으로 보이는 차량 한대는
유리창에 먼지가 가득하고 핸들엔 곰팡이마저 피어 있는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근 다른 공영주차장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공영주차장 안은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노상에 마련된 주차공간들은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여전히 시민들이 주차요금을 지불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에 따른 현상으로 보입니다.

<인근주민>
“일요일에도 요금 받고 토요일에도
요금 받고 그러면 누가 거기 가서 차 세워...”

불법주정차가 만연한
지역의 인근 공영주차장의 회전율이 떨어지지만
단속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입장.

<서귀포시 관계자>
“유료주차장 주변에 도로변 불법 주정차 방지하기 위해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고정형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뿐 아니라
공영주차장의 이용을 높일 수 있는
행정기관의 대책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기자사진
허은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